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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엔화 환율 동향과 대응시사점

1)일본의 엔화 가치는 올 들어 가파르게 하락하여, 9월말 기준 달러당 140엔 대 후반 수준까지 이르는 등

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

2)엔저 현상은 금리를 인상하는 다른 주요국과 달리 *)금융완화 조치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은행의 금융

정책과 *안전자산으로서의 엔화 선호도 하락이 주원인으로 추정

3)우리나라 교육은 엔저 보다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청, 다만 엔저 장기화와

급작스런 엔화 변동성에 대한 기업.정부의 대응책 마련은 필요함.

우리 교역 및 수출기업에 대한 영향

(대일수출) 일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애로사항 파악 결과, 우리 기업들은 (채산성 약화, 단가인상 어려움, 발주량 감소)등

애로요인 발생

- 대일 수출기업 대부분은 100엔당 1,000원-1,200원 수준의 적정 환율을 설정

  하지만 원/100엔 환율이 900원 대를 유지하자 매출감소 등 애로발생

  *엔저와는 별개로 물류비, 원자재 가격 등은 상승하고 있어 단가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거래관계 유지를 위해 

    일부 손해를 감내하는 상황

- 엔화 결제비중이 높은 해외건설,전기전자,기계업종은 엔저 영향으로 인한 수출대금 감소와 가격경쟁력 하락등 애로요인

   발생

   (대일 수출기업 240개 사 중 79개사(33%)는 엔저로 인해 1)수출대금 감소 2)제품가격경쟁력 하락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응답, 해외건설.철강.기계업종   - 현)수출입은행

    일부 기업에서는 엔저현상을 이용해 대일 수출품 제조에 활용하는 원료.부품등의 수입을 일본에서 진행해 원가절감을

    도모하고자 노력

*** (대일) 수출기업 대상 엔저 관련 애로조사 (예)

  00사(안경테) : 달러로 거래 중인 일본 바이어가 엔저를 이유로 단가인하를 요청, 바이어와의 관계를 생각해 당분간은 인하 가격으로 거래 진행하나 엔저가 장기화된다면 현재 거래를 지속하기가 어려움. 6개월 정도 엔화 환율 추이를 지켜보고

재합상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