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해외시장뉴스)2022년 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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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17회 작성일 23-01-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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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중...경제성장률 최근 3년간 하락세
新 <외국인투자장려산업 목록> 중 신소재, 신에너지 분야 다수 추가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신소재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 분야의 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신소재 및 신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독일, 스위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했다.
중국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및 경제 동향
2022년 중국의 FDI는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의 투자 증가율이 높은 편이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의 FDI 금액은 1조900억 위안(약 1683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한국의 2022년 1~10월 한국과 독일의 중국 직접투자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2%, 95.8% 증가했으며 영국과 일본의 중국 직접투자 금액도 각각 40.1%, 3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해외기업 대중국 월별 직접투자액 추이>
(단위: 억 위안)
[자료: 상무국]
해외기업의 중국 투자 중 첨단기술산업의 증가율이 가장 높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첨단산업(高技???)에는 바이오의약, 항공우주, 신소재, 전자통신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기술 제조업(高技?制造?)이 있다.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기술 서비스업(高技?服??)도 포함된다. 2022년 1~10월 첨단산업분야 해외기업의 중국 투자액은 약 3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했으며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가 57.2% 증가했다.
외국인직접투자와 달리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20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였으나 코로나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2%로 하락했다. 2021년 들어 경제성장률이 8.1%로 반등했지만 2022년 3분기 누적 경제성장률은 3%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초상증권(招商?券), 재신연구원(?信?究院), 제일재경(第一??) 등과 같은 주요 경제기관에서도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로 각각 3.3%, 3.5%, 3.5%를 발표하며 단기간 내 경기 반등은 어려월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연도별 경제성장률>
(단위: %)
[자료: 중국통계국]
아울러 중국의 소비는 부진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노동자의 임금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사회 소비총액은 총 39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11월 들어 소비 부진이 더 심각해졌으며 11월 사회 소비총액은 총 3조861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하락했다. 또한 중국 노동자의 평균임금은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중국 노동자(규모 이상의 기업)의 월 평균임금은 7342위안으로 6654위안을 기록한 2020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5131위안으로 집계된 2017년 월 평균임금과 비교하는 경우 2021년 월 평균 급여는 약 43% 늘어났다.
중국 2022년 <외국인투자장려산업 목록> 발표
올해 중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 목록에는 신소재 및 신에너지 산업 분야와 관련된 내용이 늘어났다. 2022년 10월 28일 중국 정부는 2022년 <외국인 투자장려 산업목록(鼓?外商投???目?, 이하 ‘장려 목록’>을 발표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으로 발표했다. 해외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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