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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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67회 작성일 22-07-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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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ㆍ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1차 회의 주재
- 민관합동 ‘국무총리 직속 유치위원회’로 확대 개편
- 정부, 부산광역시 및 5대 그룹, 경제단체, KOTRA, KOICA 등 총출동
- 대한상의 중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와 함께 정부와 민간 역량을 결집. 유치경쟁 우위 확보 기대
정부는 8일(금) 오후 2시 2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8일 발족한 위원회는 범국가적 역량 결집을 위해 기존의 ‘민간 재단법인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 하였다. 14개 정부부처 장관, 부산광역시장, 삼성전자?SK 등 5대 그룹 회장, 경제단체(무역협회, 전경련), KOTRA, KOICA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지난 5월 31일 설치된 대한상의 중심의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와 함께 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국무회의 의결(7.5)
한편, 위원장을 보좌하고 위원회를 총괄 지휘할 비상임 사무총장으로 윤상직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하기로 하였다.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세부사항을 담은 위원회 운영세칙을 확정하는 한편, 외교부에서 유치교섭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총력 교섭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사무국 : 대한상공회의소)는 국가별 유치교섭 전담 앵커기업 매칭 등 기업의 유치 활동 현황과 계획을 담은 “민간위원회 유치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를 발표했으며, 향후 경제단체·기업 차원의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기업별 현지 강점을 활용한 맞춤형 교섭을 전개하는 등 민간 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및 2차 PT를 다녀온 소회를 바탕으로, 부산세계박람회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국가적 아젠다임을 강조하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의 의지를 다졌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나라의 차별화 포인트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는 한편, 국가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신뢰관계 쌓아나간다면 유치 지지를 끌어낼 수 있겠다며, 기업 등 민간 차원에서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였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향후 3차례의 경쟁 PT와 유치계획서 제출,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인 바,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최지 결정 시기까지 BIE 관련 주요 일정에 충실히 대응하면서 유치 교섭활동,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委 출범식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공식 출범… 경제계 ‘글로벌 역량·네트워크’ 총동원
<삼성전자?현대차?SK?LG?롯데 등 11개사>
- 대한상의, 31일 부산서 출범식 개최... 부산엑스포 민간위원장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 CEO 11명 유치지원 결의 밝혀
- ‘민관합동 유치전략 회의’ 열려... 정부?기업 ‘Korea One Team’으로 회원국 표심 잡겠다
- ①앵커기업 활동 ②경제사절단 파견 ③해외영업망 통한 홍보 등 총력 지원키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민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 11개사 등이 참여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이하 부산엑스포 민간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정부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최태원 회장 등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유치전략을 논의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무협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형희 SK SV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정탁 포스코 사장, 김승모 한화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부회장, 강희석 신세계 이마트 대표이사,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권용우 BIE 협력대사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안병길 유치지원특위 간사, 이헌승 인수위 부산박람회 TF팀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엑스포 민간위는 내달 신설되는 국무총리 소속 정부 유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대한상의 회장 공동)의 공식 파트너다. 민간위원장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맡는다. 최 회장은 대통령 직속 정부위원회 위원장도 겸한다. 현재 참여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이며,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가 국내외 지원활동에 동참한다.
민간위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는 “지난달 부산상의에서 개최한 결의대회 이후 민간위원회 구성을 준비해 왔다”며 “내달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확대하는 한편, 세부 전략을 마련해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관합동 유치 전략회의’도 개최... 정부?기업 ‘Korea One Team’으로 회원국 표심 잡는다
이날 정부는 민간위원회 출범식에 맞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참석기업인들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구성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세계 10위 수출 강국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으로, 기업별 중점 담당국가를 선정해 교섭활동을 추진한다. 아프리카?개도국을 대상으로 사절단 파견하고, 정부와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개최한다. 기업별 유통망, 스포츠 구단, 홍보관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에 나선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정부와 유치위원회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저희 삼성이 갖고 있는 6G, 로봇, 메타버스, AR/VR 등 미래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운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여수엑스포 유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차원의 유치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국내외 홍보를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거점 중심의 BIE 회원국 교섭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류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유치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부산이 경쟁력을 가진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웹툰·게임·가상현실 등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전략회의 직후 부산엑스포 청년?글로벌 서포터즈단은 최태원 회장과 주요 인사에게 ‘세계의 대전환을 바다의 물결로 형상화한 부산엑스포’의 로고가 담긴 홍보 배지를 수여하고, 유치기원보드를 전달했다.
경제효과 61조 ‘2030 세계박람회’... 내년 11월 파리 총회서 170개국 투표로 선정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린다. 경제효과는 61조원에 달한다고 보고된다. 현재는 2030 엑스포 유치경쟁은 부산, 리야드(사우디), 로마(이탈리아) 3파전 양상이다 <오데사(우크라이나)도 신청중>. 이번 2030 엑스포는 내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회원국 170개 국가의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2020년 엑스포는 3차까지 가는 표 대결 끝에 두바이(UAE)가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를 116:47로 누르고 ‘2020 두바이 엑스포’를 유치했다 <1차 투표: 두바이 77 : 예카테린부르크 39 : 이즈미르(터키) 33 : 상파울루(브라질) 13>. 2025년에 열릴 엑스포는 2차 표 대결에서 오사카(일본)가 예카테린부르크(러시아)를 92:61로 누르고 ‘2025 오사카 엑스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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