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해외시장뉴스)中 시안발 무역사기 재차 성행, 우리 기업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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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670회 작성일 22-08-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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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김태민
- 2022-08-01
거액의 거래계약 및 우리 기업에 유리한 계약조건 제시로 경계심 낮춰
대다수 전문가 대응하기 어려운 사기사례임을 지적, 문제 발생 후에는 조치 어려워
[공통 특징]
ㅇ 매우 높은 수준의 계약 금액 제시
ㅇ 우리 기업에 극단적으로 유리하게 작성된 계약 내용
ㅇ 계약서 공증 또는 외환거래 보증금 등 소액비용 청구
ㅇ 납기일을 이유로 급박한 물품오더 요청
[무역사기를 피하기 위한 숙지사항]
(1) 공증 수수료: 중국의 계약서 공증 수수료의 경우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위안화 10만 위안(약 1700만 원) 이하의 계약의 경우 10~50위안(약 1700~8500원), 50만 위안 이하는 100위안, 100만 위안 이하는 300위안 안팎을 초과하지 않는 매우 적은 액수임. 이에 상대 측에서 요구하는 공증 수수료 분담비가 한화로 10만 원 이상이 넘어간다고 할 경우 반드시 중국 내 타 로펌을 통해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함.
(2) 송금 수수료: 달러 송금수수료의 경우 은행에 따라 다르나 송금액의 0.125% 정도로 책정되며, 건당 최저 10달러 최대 150달러로 책정되는 등 계약금액 대비 발생하는 수속비는 그리 많이 들지 않음. 1회 송금 당 수수료 최대금액이 설정돼 있어 터무니없게 높게 나오는 경우는 무역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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