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美 바이어들, 불황에도 가격보다 '품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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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19회 작성일 09-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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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美 바이어들, 불황에도 가격보다 품질 더욱 중시
- 양말, 안경제품, 완구류, 국방조달 OEM 등에서 공통 -
보고일자 : 2008.12.10.
뉴욕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장용훈·최재원 jaychoi@kotra.or.kr
○ 미국 경제불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져, 바이어들이 제품 구매 시 가격요인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무조건적으로 여길 수 있음. 그러나 바이어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격과 함께 품질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들이 다분히 많음.
○ 바이어들이 가격보다 품질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는 원인을 산업별로 알아보고자 함.
□ 바이어들, 불경기에 품질 더욱 중요하게 고려
○ 자동차부품 정부조달, 마케팅과 기술력 있는 제품 소싱해 난관 타계 계획
○ 장난감 및 게임 유통, 라이선싱 다각화와 제품 개발에 투자
○ 안경제품, 견고성, 편안한 착용감 등 품질이 더욱 중요
○ 양말제품, 새로운 원사, 기능성 제품 등 품질이 경쟁 요인
○ Central Optical사(안경테, 렌즈, 안경)
- 안경시장 고급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음. 명품이나 고급으로 여겨지는 제품의 소비자 가격 인식대가 25% 정도 낮아짐.
- 착용 시 편안함과 안경테의 표면 Finishing 등 품질이 브랜드 유명세보다 제품의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변경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 뉴욕에 소재한 이 회사는 고가 및 중가의 안경테와 안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 경제위기 속에서 이전의 매출액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이 회사는 특정 국가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구매결정에 있어 1) 품질 2) 가격 순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함.
- 취급하는 품목의 30%는 고가 제품으로 이전에는 구매자들이 브랜드를 상당히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으로 고려했지만, 불황기에는 안경테의 견고성·편안한 착용감 등 품질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함.
- 아울러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 고급 제품의 가격대가 많이 낮아진 상태로 파악하고 있다고 함.
- 2009년 주력제품으로 Polycarbonate 안경렌즈를 들고 있는데, 이 제품은 좋은 내구성과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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