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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 원산지관리 서비스 무료로 이용하세요!

- 무협, 「FTA-Korea」서비스, 중견․중소기업에 1년간 무상 제공 -
- 효과적인 원산지 관리 실무 전국 순회 설명회도 개최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 확대 및 원산지관리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FTA원산지관리시스템 (「FTA-Korea」)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년 1월부터 제공되고 있는 본 서비스는 당초 이용건수에 따른 차등 요금제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중견․중소기업들의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가입 후 1년간 무료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무역협회와 KTNET(대표 윤수영)이 국가전자무역서비스(uTradeHub)를 통해 제공하는 「FTA Korea」는 인터넷기반의 원산지관리 서비스로서, 중소기업이 별도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8개 FTA 규정에 따른 원산지 판정은 물론 다양한 원산지 증명서 및 확인서 발급과 송·수신, 사후 검증에 대비한 자료보관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다.

  「FTA Korea」를 활용하면 향후 품목분류(HS Code) 변경시나 FTA협정 추가시에도 별도의 시스템 추가비용 없이 변경된 내용을l 자동 반영할 수 있고, 수출업체-협력업체간 Supply Chain을 따라 원산지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원산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이제까지는 완제품 생산업체가 FTA 혜택을 받고 싶어도 원부자재 납품업체들이 원가정보 노출을 꺼려 협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FTA Korea」는 원가정보가 노출되지 않고서도 원산지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점차 많은 업체의 활용이 예상된다. 

 홍사교 원산지시스템지원실장은 “「FTA Korea」의 무상제공 기간 연장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최대 년 100 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FTA Korea」에는 현재 207개 중소기업이 가입하여 원산지관리에 활용중이다.
 

 한편 무협은 우리 중소수출업체들의 「FTA Korea」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7일(화)부터 약 1개월에 걸쳐 「FTA Korea」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FTA 협정별 활용전략 ▲원산지관리실무 ▲「FTA Korea」 활용법 ▲「FTA Korea」업무도입절차를 포함한 지원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및 국내지역본부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전자무역추진실로 하면 된다.

【붙임】FTA KOREA 주요 서비스 내용